소형 귀한 송도에 더블 조망 소형 오피스텔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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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기자] 소형 주거시설이 귀한 인천 송도지구 국제업무단지에 소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대우건설이 국제업무단지 G1-2블록에 짓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25~57㎡형 1140실 중 90% 이상이 30㎡ 이하 소형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지구는 소형 오피스텔이 전체 물량의 4%에 불과할 만큼 소형 주거시설이 귀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국제업무단지 내에서도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400m 정도 떨어져 있는 역세권 단지다.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엔아시아, 태평양경제사외위원회 등 유엔국제기구가 들어서는 아이타워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주변에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포스코그룹, 이랜드몰 및 롯데몰 등이 있어 적어도 1만 여명의 배후임대수요가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단지 바로 앞에 1만여 명 배후수요 포진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이다. 단지 인근에 40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있고 서해가 가까워 공원ㆍ바다 더블 조망권을 확보한다.

24~26㎡형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으로 조성된다. 58㎡형은 신혼부부 등 2인 가구를 노린 설계가 적용됐다. 침실 2개, 거실 등이 있다.

분양관계자는 “58㎡형의 경우 외식이 잦은 신혼부부 특성을 고려해 주방을 최소화하고 거실과 침실을 넓게 설계했다”며 “2면 개방형이라 소해와 센트럴파크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실도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실당 1억원선이다. 24~26㎡형의 경우 실당 1억2000만원선이다. 송도지구 일대 오피스텔 임대료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 50만~55만원선이다.

예상 수익률은 5~6% 정도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다음달 2~3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문의 032-85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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