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사전 운동 고발 않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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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19일 당무회의에서 야당의 이른바 「사전선거운동」 사례들을 고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이날 당무회의에서 원내 총무단과 선거담당 당무위원들은 『공화당이 조사한 야당의 사전선거 운동사례를 고발하는 것은 여·야의 대립을 경화시길 뿐 아니라 긴급안건을 처리해야 할 제59회 임시국회 운영에 지장을 가져 올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사무국 측이 회의벽두에 보고한 고발방침을 반대, 당무회의는 원내 총무단의 의견에 따라 고발 않기로 방침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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