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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경규 폐지심경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방송인 이경규(53)가 ‘남자의 자격’ 폐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경규는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은 ‘남자의 자격을 빛낸 101명의 인물들’이라는 주제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션을 받기 전 멤버들은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이경규는 “폐지 소식 이후 기자들에게 전화가 많이 왔다. 딱히 할 말이 없어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호가 “이제야 형들과 정이 들었는데 아쉽다”고 말하자 이경규는 “이제 네 콩트가 익숙해졌다. 섭섭할 거다”고 덧붙였다.

주상욱과 김태원은 타 프로그램 출연 계획을 전했고, 이윤석은 “아내가 한의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윤형빈은 “너는 어떡하냐”라는 이경규 질문에 “이제 막 결혼했다. 식당 열까 생각 중”이라며 향후 계획을 얘기했다.

2010년 5월 첫 방송된 ‘남자의 자격’은 다음달 7일 ‘패러글라이딩 타기’ 미션을 끝으로 폐지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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