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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 중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연초부터 재개할 추곡의 일반 매입자금 6억원의 방출은 재무당국이 지난 연말 현재 전체추곡수매실적이 계획량을 초과하고 있다는 이유로 자금방출을 꺼리고있어 추곡 일반 매입은 사실상 중단되고있다.
9일 현재 추곡 수매실적은 일반매입 50만7천81석, 농지세 71만7천7백74석, 양비 교환 1백4만7천63석, 미맥교환 8만8천1백63석 그리고 과년도 미 회수분 4천6백62석등 모두 2백36만4천7백43석으로 연말까지의 계획량(2백17만석)을 초과하고있다.
이와 같은 순조로운 매입은 정부의 관리 양곡 수급 목적을 달성 할 수 있게 하고 있는 반면 매입의 중단이 산지 쌀값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주목되고있는데 산지 쌀값은 현재 전남지방의 최저가격이 가마당 2천9백50원이며 농림부가 추계한 추곡생산비 2천7백70원보다 1백80원이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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