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적재산권기구, 작년 중국 특허신청 세계 4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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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3월 21일 22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는 19일 제네바에서 2012년 지적재산권 신청 현황을 발표하였다. 2012년 이 기구가 관리하는 지적재산권 시스템 상의 특허, 상표, 공업품의 디자인에 관련된 신청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2년 ‘특허 협력 조약(PCT)’에 근거해 제출된 국제 특허 신청 중 중국의 신청량이 18,627건으로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의 사무총장은 이 날 제네바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2012년에 ‘특허 협력조약’에 의거해 제출된 국제 특허 신청이 2011년에 비해 6.6% 증가하였다. 미국, 일본, 독일, 중국이 각각 1-4위를 차지하였고 그 중, 2012년 중국의 특허 신청은 전 세계 특허 신청의 9.6%를 차지한다”며 “특히, 중국의 China Telecom과 중싱(中興)통신주식유한공사(ZTE CORPORATION)의 신청량이 3,906건으로 작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신청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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