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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월 군사지원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국방부는 28일 새해의 국방정책의 기본방향을 세우고 『월남전선을 우리의 제2전선으로 간주, 동남아에서의 국제공산세력의 팽창을 막기 위한 군사적 기술적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국방부는 또한 자유우방과의 집단안전보장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사외교를 강화하는 한편 1백50「마일」 휴전선방어를 굳게 하기 위해 현재 병력수준 안에서 전략기동대편성 등 병력조정과 노후장비의 교체를 서둘러 핵 및 비핵전상황에 어울리는 교육훈련과 예비역동원태세를 갖추기로 방침을 세웠다.
특히 대간첩작전을 본격적으로 벌이기 위해 미국에 요청한 대간첩장비를 새해 안에 도입을 끝내기로 했다. 그밖에 새 국방정책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①대월군사지원을 계속한다. ②우방과의 집단안보체제를 위해 군사외교를 강화한다. ③예비역동원태세를 갖춘다. ④군인사관리의 개선과 정훈활동의 강화. ⑤대간첩작전을 강화한다. ⑥대민지윈을 철저히 한다. ⑦군수지원 및 전후방군사시설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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