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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인터넷주소 추진 총연합회 출범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주소의 한글화를 추진하기 위한 한글 관련 사회단체들의 연합회가 출범했다.

한글인터넷주소 추진 총연합회(한추회)는 2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한글관련 사회단체 및 IT(정보기술) 기업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출범식을 가졌다.

한추회는 겨레문화연구소, 국어정보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한국전자출판협회, 한글문화세계화운동본부, 한글재단, 한글학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등 한글관련 49개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하나로통신, 데이콤, 천리안 등 ISP(인터넷접속서비스) 업체들과 넷피아닷컴, 프리첼, 인터넷기업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50여개 기업 및 단체들이 후원단체로 활동한다.

한추회는 한글 인터넷주소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인식시키고 한글 인터넷주소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한글 인터넷주소 가지기 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전택부 YMCA 명예회장과 서정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를 각각 의장과 상임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인터넷기업협회 이금룡 회장과 넷피아닷컴 이판정 사장을 공동대표로 임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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