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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보위, 20년 만에 UK앨범차트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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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영국의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66·사진)가 20년 만에 영국 UK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10년 만에 낸 서른 번째 정규앨범 ‘더 넥스트 데이(The Next Day)’가 발매 첫주에만 9만4000장이 팔리며 미국 록밴드 본 조비 등을 제쳤다.

 보위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시각 효과를 낸 무대로 1970년대 초반 글램 록(Glam Rock) 장르의 선구자로 꼽혔다. ‘스타맨(Starman)’ ‘지기 스타더스트(Ziggy Stardust)’ 등이 대표곡이다. 2004년 심장 수술을 받으면서 은퇴설에 휩싸였지만, 예순여섯 살 생일인 지난 1월 8일 첫 싱글 ‘웨어 아 위 나우(Where Are We Now)?’를 공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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