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양친 북송 만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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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16일 동화】10일 당지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귀하 선수의 신병은 아직까지「캄보디아」경찰이 계속 보호하고 있는지 또는「프놈펜」주재 북괴영사관에 인도했는지 확인할 수가 없다. 주일 대사관에 의하면 김 선수 양친은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데 성분은 조련계로서 오는12월20일 북한송환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선수의 이번 망명기도는 가족들의 북송을 저지하기 위한데도 그 동기가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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