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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입 추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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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 특파원】동남아농업개발회의가 6일부터 일본외무성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동 회의는 지난4월 일본주최로 동경에서 열렸던 동남아개발 각료회의와 관련하여 열린 것이며 동남아9개국의 사무차관급 농업전문가들이 참 집 한가운데 3일간 계속된다.
초점은 「농업개발기금」의 설치이며 주최국 일본은 ①기금규모는 3억 불로 하며 ②아주 개발은행의「특별신탁기금」으로 기탁한다는 방침을 정하고있다.
미국· 호주· 일본 등 태평양 지역의 선진국이 갹출하게 될 동 기금이 아주개은의「특별기금」으로 설치될 경우에는 동남아개발각료회의에의 한국의 추가가입이 일단 문제화할 것으로 보인다. 동 회의에 한국을 추가로 가입시키기 위한 공작은 앞서 「아시아」국회의원연맹(APU)을 통하여 추진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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