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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중 시비 동창생끼리 주먹다짐

중앙일보

입력

부산진경찰서는 22일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채팅도중 벌인 말다툼에 앙심을 품고 초등학교 동창생을 불러내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16.B고 1년)군과 이모(15.B고 1년)군 등 2명을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9시30분께 초등학교 동창생 박모(16)군을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바닷가로 불러내 3개월전 채팅도중 벌인 말다툼에 대해 따지다 박군이 비웃는다며 주먹 등으로 마구 때려 전치 7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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