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분야 인재들 인턴으로 쓰세요"

중앙일보

입력

소프트웨어 강국인 인도의 IT분야 인재들을 인턴 사원으로 써볼 기회가 생겼다. 인도 관련 IT사업 컨설팅 업체인 BTN(http://www.gate4india.com)은 인도공대(IIT)로부터 "MBA과정 학생들이 올여름 인턴으로 일할 한국 기업을 찾아달라"고 요청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인도공대의 MBA과정은 선마이크로시스템스 공동 설립자인 비노드 코슬라,라자굽타 매킨지 회장, 라케시 강왈 전 유에스에어웨이스 사장 등을 배출한 명문.

BTN에 따르면 인도공대는 우선 정보통신을 전공 중인 세명 내외의 학생을 올해 한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후보 학생들의 학력과 성적, 신상명세 등은 BTN 홈페이지에 있다. 한국내 근무 희망 업체는 거래소에 상장했거나 코스닥에 등록한 IT 기업이며, 근무 기간은 5월8일부터 7월15일까지 9주일이다. 여기에 왕복 항공료 및 숙식, 그리고 월급으로 5백달러 정도를 제공하는 조건이 붙는다.

02-549-9960.

권혁주 기자woo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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