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 웹진 호응 높아

중앙일보

입력

인천시의 청소년 웹진(인터넷상 잡지) '무(moo)'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市)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지난 1월 시 홈페이지에 '무'(http://moo.inpia.net)를 만들었으며, 이곳에 하루 평균 200여명이 방문해 최근까지 총 7만여명이 검색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는 인천지역 중.고생 기자 13명이 매월 제작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전한정보세상 ▲교육.공모전 소식을 다루는 교육세상 ▲표지모텔 참가코너 ▲청소년들의대화의 장인 '우리세상'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 청소년시설 및 문화행사 정보, 고민 상담, 자원봉사센터 활동, 청소녀 쉼터활동 등이 담겨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수시로 각종 퀴즈대회와 설문조사,이벤트 등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고와 문화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인터넷상의잡지를 만들게 됐다"며 "가능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기호에 맞도록 코너를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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