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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합개발안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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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윤기 무임소장관은 9일 상오 지리산지역의 지하자원·수자원·관광자원 및 농림자원을 개발, 이를 뒷받침할 산업도로와 철도의 건설을 촉구하는 「지리산지역종합개발계획」을 정총리에게 건의했다.
김장관은 두 차례에 걸친 지리산지역 개발 사전조사를 마치고 이 계획에 포함된 진주·산청·함양·진양·하동·남원·구례 등의 7개 시·군 외에 금능·성주·고영·거창·합천·사천·진안·무주·장수·곡성·광양 등 11개군을 추가할 것도 아울러 건의했다.
김장관이 마련한 지리산지역종합개발계획은 다음과 같다.
▲지하자원=고령토·수연·「니켈」·연·아연·「모나자이트」
▲수자원=건설중인 남강「댐」·합천「댐」 외에 신안「댐」과 마천「댐」을 건설할 것
▲관광자원=천왕봉·광한루·화엄사·구천동을 개발
▲농림자원=특용식물 개발
▲산업 및 관광도로 신설=남원∼거림간 77.8K
▲산업철도=김천∼진주간의 김삼선 7백63K 신설
▲항공로 개설=사천 및 전주공항 개설, 노고증에 경비행장, 구례 화엄사에 「헬리콥터」 비행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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