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고온 대비 체력 검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방콕」 「아시아」 대회를 한달 앞두고 대한체육회는 오는 10일부터 마지막 정리훈련인 제26차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방콕」대회 출전선수 1백80명을 상대로 실시될 이번 최종훈련은 특히 대표선수들의 기초체력을 상세히 검사하여 열대성 「방콕」대회기간 중 그곳 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년 들어 여섯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체력측정은 대표선수들의 기본체력에 관한 자료를 마련하여 체육회가 앞으로 실시할 선수강화훈련에 참고로 할 것이다. 오는 12월5일 대표 선수단의 수송이 완료될 때까지 실시할 이번 26차 훈련은 기술향상보다 자체평가회 및 연구회를 가져 그 동안의 훈련성과를 분석·검토함으로써 「방콕」 대회에서의 효율적인 성과를 기대하며 10차의 교양강좌를 실시, 태국 풍속 등에 관한 예비지식을 수입시키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26차 훈련에 앞서 서울운동장에서 실시할 제6차 정밀기초체력측정의 종목별 측정일정은 다음과 같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