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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항 결의문 채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울대 법대는 29일 하오 상임위원 및 대의원연석회의를 열고 재벌의 밀수는 계속 규탄하되 우선적으로 학원분위기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의 요지는 ①스승에 대한 불경한 언사와 행동을 충심으로 사죄하며 ②재벌 밀수는 계속 규탄하고 ③처벌된 학우들의 구제를 정중한 자세로 「스승의 자애」에 호소하고 ④학원 자유의 요건인 집회 자유보장은 교수·학생의 공동목표임을 확인하고 ⑤이상의 마지막 읍소가 실현될 것을 바라며 일단 정상적 학원 본래의 자세로 돌아간다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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