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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수행 9인의얼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2대연임 1급「브레인」|러스크(국무장관)>
「케네디」·「존슨」2대에걸쳐수석각료로 제1급「브레인」.명문「옥스퍼드」를 나온 57세의 준재로 46년에 국무성에 들어가 극동담당차관보,「록펠러」재단이사장을거쳐 61년「케네디」행정부의 국무장관이됨.

<「예일」·「하버드」의석학|윌리엄·P·번디(극동담당차관보)>
국무성내 극동담당차관보로 금년50세.「워싱턴」출신으로「예일」대학서 문학,「하버드」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석학.

<교수직거친경제·사학통|윌트·로스토(특별보좌관)>
경제학·역사학의 대가, 지난해 5월 내한. 한국경제가도약단계에있다고 진단한 50세의 그는「컬럼비아」「옥스퍼드」「케임브리지」MIT등서교수직을거쳐 61년「케네디」에 등용됨. 역저「반공산당선언」등 많은 저서가 있음.

<「존슨」선거참모로 활약|빌·D·모이어즈(공보비서)>
백악관의 공보비서로 금년34세. 그는 탁월한 신문인출신으로「존슨」대통령이 상원원내총무로있을때 특별보좌관을 역임. 60년총선때「존슨」의 선거참모로 활약한 그는 63년에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됨.

<법률·외교등팔방미인격|사이밍턴(의전국장)>
법률가로 더 많이 알려져 지난3월 국무성의전국장에취임. 청소년범죄대책위 정무국장도 겸하고있다.「로버트·케네디」법무장관때 행정보좌관.「존·휘트니」주영대사의 특별보좌관등을 역임.「예일」대학 재학중엔 권투·축구등 선수로 활약.

<인자한 백악관의살림꾼|와트슨(특별보좌관)>
대통령의 그날그날의 일정과 대회의사무를맡은 백악관의 살림꾼. 41세의 나이에 현명하고인자하다는 평을 누리고 있다.

<「트루만」시대부터 인정|클라크·크리포트(외교전문가)>
외교전문가로 지난9월 국무성인사때「볼」차관후임으로물망에올랐던인물. 금년59세인그는「트루만」시대부터 여러대통령의 신임이두터운 이름난 법률가.

<무엇이든해내는 재주꾼|재콥슨(개인비서)>
「잭·바렌티」의 후임. 잠시도「존슨」대통령의 곁을 떠나지 않고 그를 돕는다. 무엇이든지 해내는 만능의 재주꾼이지만 특히 의회와의긴밀한 접촉을 통해 백악관과의회의 교량역을맡고있다.「뉴저지」주출신, 당년46세.

<상원부터 연고…문장대가|맥퍼슨(「존슨」연설문작성자)>
대통령특별보좌관.「텍사스」출신이며「존슨」대통령이 상원의원이었을적부터 연설문작성을전담하던 문장의대가. 금년 3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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