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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의견따르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5일 앞으로 다가온 67학년도중학입시가 최근 5년간을통해 가장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있다. 서울시교위는 67학년도 진학응시자를 시내 졸업생 7만8천, 타도전입 1만2천, 66연도재수생1만2천, 검정고시합격자1만명등 약11만으로 잡고있는데 수용능력은전기2만7천, 후기2만8천으로 5만5천명밖에되지않는다. 이중일류교에는현재로평균4대1정도의 집중율이예상되는데 시교위는 진학학교 선정에있어서 올해는담임교사의 의견을 되도록피하고 학부형이나 학생의의견을 존중하라고 지시했다. 이지시는 새로운 출제방식으로 학교성적이 반드시 입학시험성적에반영되기어렵다는점과치열한경쟁에서탈락하는학생들의추천책임을면하기위한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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