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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날」기념식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제21회 「유엔의 날」 기념식이 24일상오 9시반 이효상 국회의장, 정일권 국무총리, 「본스틸」「유엔」군 사령관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청 광장에서 열렸다.
「국제연합한국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권한대행 정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유엔」은 평화에 대한 인류의 열망을 상징하는 유일한 기구』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우·탄트」「유엔」사무총장으로부터의 「메시지」, 「유엔」총회에 보내는 「메시지」, 우방제국에 보내는 「메시지」의 낭독을 끝으로 「유엔」헌장의 숭고한 정신과 목적을 되새기고 1시간만에 끝났다.
한편 식이 끝난뒤 주한 「유엔」군 의장대와 3군 의장대는 군기를 앞세우고 시가행진을 했다.
【부산】이날상오 10시30분 부산 「유엔」군 묘지에서는 김윤기(무임소장관) 김대만 부산시장등이 참석하여 국향 그윽한 가운데 2천2백67위 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념식이 베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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