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카르스텐 얀커(바이에른뮌헨)가 팀을 옮길 전망이다.
울리 회네스 뮌헨 단장은 9일(이하 한국시간) "얀커를 이적시킬 준비가 돼 있다.
얀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클럽과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얀커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도는 상태에서 나온 발언이다.
193㎝의 장신 공격수 얀커는 뮌헨과 오는 2003년 6월 30일까지 계약돼 있다.
그러나 뮌헨의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은 8일 "얀커를 계속 팀에서 뛰게하고 싶다"며 이적설을 일축했었다. (베를린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