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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굿디자인에 안전함까지…국내외 우수성 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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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디자인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SUV자동차 부문 1위에 올랐다.

SUV자동차 산업 평균은 67점으로 전년 대비 동일하다. 종합 순위는 싼타페 1위, 쏘렌토 2위, 스포티지 및 투싼은 공동 3위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싼타페, 쏘렌토, 투싼은 1점 상승한 반면 스포티지는 1점 하락 했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기반으로,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를 컨셉트로 7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이다.

외관 스타일은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세련되고 정제된 라인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며 한층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

또 승용차 수준의 정숙성 구현, 다양한 안전사양 적용, 최첨단 텔레메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등을 적용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SUV 차량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디자인상 ‘201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 중 하나로도 선정됐다.

최근에는 국토해양부 주관 ‘2012 올해의 안전한 차’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그 안전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2013년도 ‘캐나다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RV차’ 부문에 최종 선정 됐다.

미국에서는 2013년 잔존가치상 중형SUV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잔존가치’는 일정 기간 신차를 사용한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품질,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것으로, 3년 후 잔존가치 평가가 일반적이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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