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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히트인 「미아리고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북부지역으로 뻗어나는 미아리∼수유리간 간선도로 확장공사 및 미아리고갯길 확장공사가 1백75일만에 완공되어 15일하오3시 박정희대통령을 비롯하여 정일권국무총리, 김현옥서울시장이참석, 5색 「테이프」를 끊음으로써 개통되었다.
총3천3백4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4월19일 착공한 이 공사는 9백「미터」에 미아리고갯길을 3「미터」정도 낮추고 길폭을 8「미터」에서 25「미터」로 확장시켰으며 4차선 차도를 만드는 한편 도로야편에 폭4「미터」의 보도를 만들어 차도와 보도를 완전구분했다.
또한 4천1백24「미터」의 미아리∼수유리간의 도로를 폭35「미터」의 간선도로로 만들었는데 이 공사는 65년4월14일에 착공, 4차에 걸쳐 총공사비 2억9백70여만원을 들여 이날 완공된 것이다.
고갯길확장공사로 일방통행 및 종암동경유 운행하던 미아리방면「버스」·합승·급행「버스」도 이날부터 미아리고갯길로 운행노선을 바꾸었다.
▲시내버스=13번선, 15번선, 16번선, 71번선
▲합승=13번선, 16번선, 72번선
▲급행버스=15번선, 53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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