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독일 켈, 도르트문트 이적할 듯

중앙일보

입력

독일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세바스티안 켈(21.프라이부르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도르트문트 관계자는 3일(한국시간) "켈의 이적료에 대해 프라이부르크와 합의를 본 상태"라며 "켈이 이번 주 동계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적료는 310만 유로(약 3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켈 영입에 공을 들여온 바이에른 뮌헨은 "켈은 뮌헨으로 오기로 서약했었다"며 법적 대응을 불사할 뜻임을 밝혔다. (도르트문트 dpa=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