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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두 자녀 이상이면 연중 할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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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롯데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다둥이(두 자녀 이상) 가구에 연중 상시 할인 혜택을 주는 ‘다둥이 클럽’을 28일부터 선보인다. 두 자녀 이상을 둔 경우, 또는 둘째를 임신한 임신부가 있는 가구는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연중 상시 할인해 주는 제품은 분유·완구·물티슈·유아 스킨케어 등 28개 브랜드 1000여 개의 출산·육아 상품이다. 또 BC카드와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상품권을 주고, 셋째 아이를 낳으면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할인 혜택을 준다. 회원 가입은 롯데마트 카드센터 또는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에서 신청 가능하고, 가입비는 무료다. 해당 상품이 가격 인하 행사에 들어가면 세일 가격에 추가 할인을 해준다.

 ‘다둥이 클럽’ 회원은 대형마트뿐 아니라 놀이시설, 문화, 외식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롯데시네마·크리스피크림도넛·TGIF 등을 이용할 때 쓸 수 있는 할인권·무료 시식권을 준다.

 롯데마트는 다둥이 클럽 할인 상품을 연말까지 현재의 2배 수준인 2000여 개로, 브랜드도 40여 개로 확대한다. 또 롯데 JTB(여행사)·롯데리아·나뚜루·롯데닷컴 등 제휴 할인도 10여 개 회사로 늘릴 예정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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