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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목표 2억7천만북|외환수급계획 2차 수정안 마련|총규모 4억7천4백20만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재무부는 총규모 4억4백80만불보다 6천9백40만불이 더 많은 4억7천4백20만불로 증액 조정한 금년도 외환수급계획의 제2차수정안을 마련하고 「외환심의위」를 거쳐 경제각의에 회부했다. 이 수정안에 의하면 수입에 있어 2억5천만불로 계획했던 수출목표를 2억7천만불로, 무역외수입은 대월거래 증가로 인해 1억5천4백만불(4천9백40만불 증가)에서 2억4백20만불로 수정되었다.
한편 지불에 있어서는 수요증가로 인한 일반용자재에 8천40만불, 정부계정에서 제2차추경예산안에 의해 3백20만불, 무역외 지출부문의 2천20만불, 예비비소진에 따른 추가확보 7백90만불을 각각 추가계상하였고 그반면에 정부투자기관에서 3천5백만불, 비료계정에서 7백30만불을 각각 감액했다. 2차수정안의 내용은 별표와 같다.

<천만불선 육박 올해 기술자 등 송금>
우리 나라의 파월노무자 및 기술자들로부터 지난 연초이래 보내오는 송금액이 1천만불선에 육박하고있다.
3일 경제기획원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지난9월30일 현재 계약기간이 끝난 사업이 용역2건에 11만6천불, 근로자및 기타송금이 1만6천2백55건에 9백만8천불, 계약이행중인 사업이 용역16건에 2천3백71만5천불, 건설이 8백69만7천불이며 계약체결중인 사업이 용역8건에 1천5백30만불, 건설3건에 2천만불이고 계약체결교섭중인 사업이 5건, 인력수출이 7천6백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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