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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평신정 뒤따라 어선도 남쪽으로. 추석상월은 역시 자유천지가 제격이라.
뇌염 총퇴각 신환1명도 없어. 때가 오면 저절로 해결되는걸, 공연히 보사부만 가지고.
화폐발행고 부쩍부쩍 늘어 4백70억원. 그래도 물에 빠지면 내 호주머니만 뜨게 생긴건 웬일이지?
은행자산재평가로 자본전입, 지준부리 소급실시, 은행구제에 혈안. 가장 불쌍한건 은행인 게지?
중공정권 17주년 기념, 천안문광장 인파2백50만. 자랑할 건 그따위 정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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