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차기 뉴욕시장 당선자가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뜻을 밝혔다.
블룸버그 당선자는 29일(한국시간) 뉴욕올림픽유치추진위원회(NYC2012) 대니얼 독토로프 회장을 경제부시장으로 임명하는 자리에서 "뉴욕올림픽은 뉴욕 시민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역설했다.
현재 미국에는 뉴욕 이외에도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등 3개 도시가 2012년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는 내년 11월 이 가운데 하나를 선정,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뉴욕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