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일본제철, 유지노와 미국내 합작설 부인

중앙일보

입력

일본 최대 강철 메이커인 신일본제철은 26일 프랑스 제철업체인 유지노(Usinor)와 미국에서 자동차용 철강을 합작생산하는 문제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는 신문 보도를 부인했다.

신일본제철은 이날 성명서에서 "우리는 유지노사와 지난 1월 전략적 제휴에 합의한 이후 협력사업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 왔다"며 "그러나 미국 내 자동차용 철강 합작생산을 포함한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두 회사가 세계 4위 제철업체인 런던의 LNM 그룹의 자회사인 이스팻 인랜드사를 인수해 내년 초 미국에서 자동차용 철강을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도쿄 교도=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