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개콘 간 야구 경기. 누가 이겼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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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개그콘서트 히어로들이 ‘신화방송’에 출격한다.

24일 방영예정인 JTBC ‘신화방송’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JTBC에서 단독중계되는 세계인의 야구축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기념하고, 한국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신화와 외인구단 간의 야구게임 대결을 펼친다.

이날 특별히 초청된 외인구단 멤버로는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애니뭘’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성호·정범균·최효종을 비롯해 박휘순·김인석, 홍일점 오초희가 팀을 이뤄 신화와의 정면승부에 나섰다.

이 대결은 기존 야구 룰을 적용한 야구게임으로 각 주자들이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에 해당하는 미션을 성공할 시 베이스로 진루해 점수를 많이 내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다. 제작진 관계자는 “분위기만큼은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할 만큼 뜨거웠으며 신화와 외인구단 두 팀이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고 전했다.

또 외인구단팀은 개그맨들답게 최고의 입담을 자랑했다.

큰형님 박성호는 개그콘서트 서열 1위답게 정체불명의 괴물가면을 쓰고 나와 등장부터 큰 웃음을 줬다. 외인구단 팀은 예상치 못한 응원구호를 외치는 등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는 은밀한 과외의 리다로 목소리를 알린 박상욱 아나운서와 JTBC의 예능계를 접수한 장성규 아나운서가 캐스터를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신화와 외인구단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24일 일요일 저녁 7시 35분 JTBC ‘신화방송’에서 공개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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