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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예분 3월 결혼…예비신랑 개그맨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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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MC와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방송인 김예분이 여성중앙 3월호를 통해 3월의 신부가 된다는 소식을 밝혔다. 그녀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예비 신랑과의 풀 러브 스토리와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둔 설레는 심경을 공개했다.

예비 신랑은 개그맨 차승환이다. 차승환은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후 MBC, SBS를 오가며 활동해 왔고, 신문선 축구 해설위원을 흉내 낸 ‘신문지’와 하리수를 모사한 ‘허리수’ 캐릭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이 알고 지낸 지는 10년 가까이 되었다고 한다. 2006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오다 1년 전쯤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김예분은 인터뷰에서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 항상 세심하고 자상하게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다. 그런 점을 보고 평생 함께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차승환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표현했다. 결혼식은 3월 16일 서울 삼성동의 디아망컨벤션에서 치러진다.

방송 활동 외에 과거 대형 레스토랑의 마케팅 이사로 일한 적이 있는 김예분은 얼마 전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에 참가해 식공간 연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평소 요리와 인테리어에 등에 관심이 많아 두 분야를 아우르는 식공간 연출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는데, 관련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현재 호서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과에 재학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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