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대 가수 가요제' 수상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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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올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2001 10대 가수 가요제' 수상자를 선정, 21일 발표했다.

MBC와 한국갤럽이 상,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30대 이상과 30대 미만이 꼽은 10대가수를 조사한 결과 김건모, 유승준, 조성모, god는 두 연령대 모두에서 10대 가수로 선정됐으며, 김현정, 설운도, 송대관, 엄정화, 이선희, 태진아는 30대 이상에서만, 강타, 신화, SES, 왁스, 임창정, 핑클은 30대 미만에서만 10대 가수로 선정됐다.

한편, 남녀 신인상은 성시경과 장나라에게 돌아갔다.

오는 31일 오후 9시 55분 펼쳐질 '2001 10대 가수 가요제' 시상식에서는 30대이상이 뽑은 최고가수상, 30대 미만이 뽑은 최고가수상이 발표된다.(서울=연합) 최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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