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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첩2명 사살|서울까지 나타났던 l명추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의정부】 3일하오8시45분쯤 양주군관정면비암리에서 지난1일서울면목동에 나타났던 무장괴한3명을포위추격중이던육군8171부대파격소대원은 그중 2명을 사살하고 1명을 계속 추격중이다.
현지부대에서 확인한바에 의하면 이날면목동 간첩을 포위추격중이던8171부대75연대2대대 파격소대원4명이 북상하는 괴한3명을발견, 교전끝에 2명을 사살하고 1명을 계속 추격중인데 이들에게서 기관단총2자루, 권총1, 배낭1, 작업복1, 무전기진공관5, 수류탄 2개등을 노획했다는것.
현지부대는 이 간첩들이 북상중이었다는점과 식량이없었고 인상착의가 꼭같다는점을들어 지난번 면목동에 나타났던 간첩이라고 확인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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