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인터네트 KT에 메트로 광스위치 공급

중앙일보

입력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다산인터네트(대표 남민우)는 KT에서 실시하는 게임방 메트로이더넷 구축사업의 광스위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산인터네트는 내년 2월까지 광스위치(모델명 옵텍스 5124F, 1008F)3천500대를 KT에 공급하게 된다.

다산인터네트는 KT 메트로이더넷 프로젝트 입찰에 라우터 공급업체인 리버스톤네트웍스 코리아 및 네트워크 구축업체인 인네트와 공동으로 참여했다.

다산인터네트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 참여한 4개의 네트워크 구축업체들이 모두자사 제품을 액세스장비로 선택했다"며 "KT의 첫 프로젝트 공급업체로 선정된만큼향후 스위치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