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협, 농어촌에 SW보내기 운동

중앙일보

입력

한국프로게임협회(회장 김영만)는 지역간 정보화격차 해소를 위해 농촌과 어촌 등에 교육과 게임 소프트웨어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게임협회는 한빛소프트, 조이온, 판타그램 등 국내 게임유통사에서 협찬한`콩콩이랑 영어로 말해요', `초콜릿 공장 대소동' 등 8개 소프트웨어 1천여 카피를 농어촌 초등학교에 기증할 계획이다.

프로게임협회는 1차로 21일 전남 강진군 대구초등학교와 계산초등학교에 소프트웨어를 기증한다.

프로게임협회 관계자는 "도시지역 어린이에 비해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접하기어려운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한 운동"이라며 "정기적으로 농어촌 초등학교에 소프트웨어를 기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를 기증받기 원하는 학교는 한국프로게임협회 사무국(02-719-7215 http://www.21cpga.or.kr)으로 연락해 접수하면 되고 교내에 게임 관련 특별활동반을 운영하는 학교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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