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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대통령후보단일화위해|범야협의회 구성키로|63년에 구성된 12인 재야정치지도자회「멤버」중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한당간부와 민중당내 반주류계 일부가 추진해 온 야당 대통령후보 단일화를 위한「범야협의체」구성논의는 지난 63년 초 3·15군정연장성명을 반대하기 위해 구성됐던 「12인 재야 정치 지도자자회의」「멤버」를 주축으로 예비역장성·학계·종교계의 대표들로 새로운「범야협의체」를 구성할것에 의견이 접근되고 있다.
신한당의 정일형 정해영 윤제술 김재광씨등 정무위원들과 민중당의 한통숙 홍??표 유창렬 신하균 김상흠 조윤위 이필호 송광영 김재곤씨등 일부 반주류계 인사들, 그리고 예비역 장성인 김홍대씨 학계의 정석해씨등은 그동안 개별적인 접촉을 통해 양당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것에 의견을 모았으며 그 구성은 「12인 재야 정치지도자회의」의 「멤버」였던 윤보선, 허정, 이범석, 김도연, 김준연, 박순천, 백두진, 전진한, 이인, 정일형씨(김병??씨는 별세)등 10인을 중심으로 김홍대씨,종교계의 성진헌씨, 학계의 정진해씨 등으로 하여 민중당의 10월전당대회이전인 9월말까지 이를 표면화 할 것에 합의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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