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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트라비아타' 3월 잇따라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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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다른 프로덕션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베르디의 오페라'라 트라비아타'의 출연진이 결정됐다.

예술의전당 프로덕션(3월 15~21일)에선 불가리아 태생의 소프라노 다리나 타코바, 중국 출신 테너 모화룬(莫華倫.마카오 음악제 예술감독.사진 (右)).김재형(1996 중앙음악콩쿠르 1위 입상, 독일 카셀 오페라), 바리톤 김승철 등이 주역 가수로 출연한다.

모화룬은 '토스카', 김재형은 '카르멘''파우스트의 파멸', 김승철은 '오텔로'등 예술의전당 제작 오페라에 출연한 바 있다. 2만~8만원. 18일, 20일 쉼. 02-780-6400.

일본 후지와라 오페라단(藤原歌劇團)의 내한공연(3월 28~30일)에선 그리스 출신 소프라노 디미트라 데오도슈(1994 비오티 콩쿠르 1위).마키노 마사코, 테너 박기천(독일 만하임 오페라.(左)).이치하로 타로, 바리톤 최종우 등이 출연한다. 이마이 노부야키 연출로 1990년부터 매년 1월 이 오페라단이 상연해온 단골 레퍼토리다. 2만~10만원. 02-58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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