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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피아니스트 이루사 독주회

중앙일보

입력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리아푸노프(1859~1924) 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우크라이나 주제에 의한 랩소디'가 유명하며 리스트의 영향을 받아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은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을 작곡했다.

피아니스트 이루사(평택대 교수.사진) 씨가 리아푸노프의 '연습곡' 중 제10번 '레즈긴카'를 들려준다. 박력있고 남성적인 힘이 넘치는 코사사스 지방의 춤곡으로 8분 정도 소요된다. 이와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작품 27의 1'과, 드뷔시의 '전주곡 제1권' 전곡을 연주한다. 이씨는 이화여대와 파리 에콜 노르말에서 수학했다. 20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

02-51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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