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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속 2층 무너져 여인절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0일낮 11시55분쯤 서울 중구 남창동 9의 증축 중이던 7층 건물 현대「빌딩」 2층에서 1평방「미터」너비의「타일」로 된 벽돌뭉치가 떨어져 밑에서 안경노점상을 하던 유기춘(48·마포구 공덕동 38의31)씨의 부인 심장순(49)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현대「빌딩」은 남대문 시장 한가운데 있는 2층 건물로 철거와 동시에 7층을 증측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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