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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중동접근에 대항책을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최근 「이라크」와 외교관계를 맺은 북괴가 중근동 지역에 적극적인 통상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에 비추어 이들의 동향을 예의 주목 하면서 이에대한 대항책을 검토중이다.
3O일 한 정부 소식통들은 북괴가 「이라크」를 중심으로 중동지역에 우리가 수출하고 있는 동종의상품 「오퍼」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다고 말하고 이지역과의 통상에 관심을 갖고있다.
정부는 무역관의 신설, 대리상을 통하지않는 직수출의 실시등 대항책을 강구중 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지역에 우리나라가 수출하고 있는 주요상품은 면직물 고무제품 「라디오」 등 인데 연간 1백만불 미만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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