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21일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는 연례적 성격을 띤 것이기는 하지만 북한의 군사적 동태가 심상치 않은 시기에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북한측은 적십자회담을 비롯, 세
-
79년의 국제정세
전례없이 어수선한 세모를 맞이한다. 지나간 한해와 70년대를 되돌아 보면서 이제 조용한 성찰을 가길 때가 되었다. 우선 1979년의 국제정세를 회고해 볼 때 이 해 역시 전쟁과 살
-
「이란」사태의 돌파구
「팔레비」가 미국을 떠나 「파나마」로 향하고 「이란」외상이 이에 대해 응분의 만족감을 표함으로써 미·「이란」간 분규엔 극적인 돌파구가 생긴듯 하다. 「이란」 측이 만약 「팔레비」의
-
일-중공·북괴-중공의 근접 어떻게 봐야 하나|신상초
지난 9월 9일 소위 「조선인민공화국」 수립 30주년을 경축하는 기념행사를 계기로 소·중공·북괴 삼각관계는 미묘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금년 정초 소련공산당 정치국원 한 사람을
-
수출의 원탁
「콜롬보·풀랜」제19차 자문위원회가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워커힐」에서 열려 한국을 포함한 24개 회원국의 경제발전상황을 검토하고 수출진흥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남
-
「런던」탈옥→「모스크바」에 이중간첩「블레이크」|영 첩보대도 속은 거물
마치 007을 방불케하는 수법으로 영국첩보기관을 울리고 체면을 땅에 떨어뜨린 영국의 2중간첩「조지.블레이크」가 66년10월「런던」의 형무소를 탈옥하여 행방을 감추더니 최근「모스크
-
북괴의 중동접근에 대항책을 검토
정부는 최근 「이라크」와 외교관계를 맺은 북괴가 중근동 지역에 적극적인 통상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에 비추어 이들의 동향을 예의 주목 하면서 이에대한 대항책을 검토중이다. 3O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