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 또 2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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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4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공인기록회는 여자 80m 「허들」과 동 부 원반에서 둘 그리고 남녀 4백 계주에서 한국기록을 경신, 도합 5개의 새로운 기록이 수립되어다. 간간이 내리는 소나기 때문에 「그라운드」는 진흙탕이 되었으나 4백 계주에서 훈련단 소속인 남자 「팀」(김호철 정기선 김영성 김완식)은 42초5로 종전기록을 0.2초, 여자 「팀」(송양자 이정심 정순남 황정자)은 49초8로 종전기록을 0.3초 각각 단축, 11년 만에 기록을 바꿔놓았다.
그 밖에 이 날 여자 1백m에 출전한 송양자(한전) 선수는 처음으로 정순남을 제치고 12초5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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