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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중기 매물] 1월 넷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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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이번 주 기업인수.합병(M&A)시장에 나온 매물 중 눈길 끄는 곳은 PC주변기기 업체와 PC 및 온라인게임 업체다. 최근 침체된 벤처경기를 반영한 듯 PC 주변기기 업체는 자본잠식 상태다.

조건이 좋지 않아 협상을 잘하면 싼 값에 인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PC 및 온라인게임 업체는 개발인력이 30여명에 달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주 매물에는 해외에 있는 다국적 식품제조 합작 기업도 있다. 종업원도 2백60명이나 된다. 식품분야에서 해외로 진출하고 싶으면 인수를 검토해 볼 만하다.

자료=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M&A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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