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소맥 도입 등을 촉진|물가분소위 추석 앞 둔 물가대책 건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7일 경제기획원에서 열린 물가분석위원회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름세에 있는 면사·밀가루·판유리·고무신 등 4개 물자에 대한 일련의 가격안정 긴급대책을 세우그 이를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대책에 의하면 ①면사가격은 현행협정가격인 곤당 5만5천5백원 (23수)의 생산·출고·재고사항을 1주일에 한번씩 보고 받아 이를 감시하고 생산증강자금 4억7천만원을 지원케 하고 ②밀가루가격은 정부보유소맥 1만1천 톤을 제분업자에게 대여하고 정부로 긴급 도입키로 한 5만톤을 9월 중에 완전히 도입키로 했다. 미잉여농산물 중 아직 구매승인서가 발급되지 않고 있는 금년도분 10만톤의 조기도입을 미측과 적극협의하는 한펀 연내에 5만톤을 도입키로 한 소맥을 빠른 시일 안에 추진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