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개선연」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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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용배 육군참모총장은 11일 오는 9월부터 육군본부안에 「인간관계 개선연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도록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날 김 육군참모총장은 모든 장병은 『군인이기에 앞서 당연히 인간으로』 다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개선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1)현실에 맞는 지휘도의 제시 (2)각종 사고예방자료 제공 (3)합리적 규율개선제시 (4)군운영 개선을 위한 행정진단 (5)군환경개선책 (6)정신위생검토 등 광범한 개선책을 다루도록 했다.
한편 이 위원회에, 그밖에 9명의 장성 10명의 장교군속 14명 사병 12명으로 구성, 발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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