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큐리텔 대표에 박병엽·송문섭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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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제조업체인 현대큐리텔은 12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병엽(朴炳燁.39) 팬택 부회장과 송문섭(宋文燮.49) 현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큐리텔은 "하이닉스반도체와 팬택-KTB네트워크 컨소시엄간의 현대큐리텔 인수절차가 매입대금 납입으로 모두 종료됨에 따라 팬택 소유주인 박병엽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경영 효율성을 위해 두명의 대표이사가 결재권을 지니도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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