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소주 시제품 테스트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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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12일 최근 개발한 송이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소주 시제품 `한송이'에 대한 시험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은 생산된 시제품 1만5천병을 서울시내 식당, 주점 15곳과 관계사인 롯데쇼핑의 `레몬' 슈퍼마켓 3곳에 공급해 시장의 반응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맛에 대한 평가와 함께 기존 소주에 비해 출고가 기준으로 200∼300원, 업소 판매가격이 1천∼2천원 높은 프리미엄 소주에 대한 반응등을 다양하게 분석한뒤 소주시장 진출 여부를 공식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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