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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금 등 조달 위해 긴축금융 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연초이래 계속되고 있는 긴축금융정책이 3·4분기에 들어 도시건설 자금 기채와 유동성 규제를 위한 농협예치가 계속됨으로 인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30일 한은은 3·4분기에 들어 다시 시은자금 5억원의 농협예치를 실시, 금년 들어 통화안정증권을 35억5천만원, 농협예치로 29억5천만원 모두 65억원의 시은대출자금을 동결시켰다.
또한 서울을 비롯한 주요도시의 건설자금(연말까지 15억원)으로 3·4분 기중에 약 7억원을 시은으로부터 조달하기로 결정, 이미 일부의 자금이 공급되고 있다. 한은 당국자는 이러한 시은유동성 흡수정책이 ①외환 및 재정부문의 통화량 증가가 계속되어 대출규제가 불가피하고 ②특수부문의 자금수요를 메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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