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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모두 25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춘천】28일까지 교통과 통신망이 두절, 피해상황을 알 수 없었던 강원도 홍천지구의 큰수해현황이 현지 경찰들이 공문을 입에 물고 헤엄쳐 나와 도경에 보고함으로써 밝혀졌다.
도내에서 가장 큰 수해를 입은 홍천군은 25일 하오 현재 25명이 압사, 또는 익사하고 10명이 중상을 입고 있다.
특히 25일 하오 4시30분쯤 홍천군 내천면 와야리의 뒷산이 무너져 와야리와 화상대리에 있는 여러 부락에서 모두 25명이 압사, 또는 익사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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