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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충암도장, 입단자 5명 축하 잔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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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 충암도장, 입단자 5명 축하 잔치

충암바둑도장 출신 입단자 축하연이 6일 저녁 열렸다. 최근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국내 최연소 신진서(13) 초단을 비롯해 여자 최연소 오유진(15) 초단, 그리고 유병용·한승주·백찬희 초단 등 지난해와 올해 입단한 5명이 주인공. 허장회 도장, 양재호 도장, 유창혁 도장이 통합한 충암도장은 지금까지 58명의 프로를 배출했다.

◆ 박정환, KBS바둑왕전 3연패

차세대 간판 박정환 9단이 이창호 9단을 2대1로 꺾고 KBS바둑왕전 3연패에 성공했다. 박정환은 4일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 3번기에서 1국을 졌으나 2,3국을 잇따라 이겨 역전 우승을 거뒀다. 2년 연속 무관에 머물고 있는 이창호는 승자 준결승에서 이세돌 9단을, 승자 결승에서는 박정환을 잇따라 격파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으나 패자조에서 올라온 박정환에게 끝내 덜미를 잡혔다. 두 기사는 6월 도쿄에서 열리는 제25회 TV아시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 이동훈·신민준 동아팜텍배 8강

신예 기사와 한국기원 연구생들이 함께 겨루는 2013 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에서 영재로 주목받는 이동훈(15)·신민준(14)·변상일(16) 초단이 각각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달 열렸던 영재 대결에서 우승했던 신진서 초단은 의외로 연구생 랭킹 7위인 이현준에게 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연구생들은 8강엔 아무도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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