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첨단벤처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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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첨단벤처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6일 대구테크노파크(TTP)에 따르면 벤처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는제1회 대구첨단벤처기업인대회를 오는 14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에 앞서 IT업체간 정보 및 기술 공유를 목적으로 이 지역 60개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사)IT커뮤니티의 창립총회와 대구지역 첨단벤처기업의 제품전시회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사)IT커뮤니티가 주관하는 첨단벤처기업인대회는 우수 벤처기업인상 및 특별상시상식 등을 통해 지역 벤처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 대구지역 벤처기업을 총망라한 `2002 대구첨단벤처가이드'가 이날 발간돼 각벤처기업, 투자기관, 벤처관련 유관기관 등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3천여부가 발간되는 이 책자에는 250여개 지역소재 벤처기업과 예비벤처기업의매출 현황, 제품 소개 및 특징, 주주 구성, 향후 전망, 신규인력 채용계획 등의 내용이 수록된다.

TTP 관계자는 "벤처기업인대회와 벤처가이드 발간 등을 통해 투자유치, 인력채용, 상품판매 등에 있어서 정보부족에 따른 벤처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이라고기대했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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